테슬라와 함께한 대천 해수욕장 차박 여행, 해넘이와 해맞이 체험기

여행의 시작 대천 해수욕장으로의 여정

2022년 12월 3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특별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대천 해수욕장으로, 해넘이와 해맞이를 감상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평소 해돋이나 해넘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원했습니다. 여행 준비는 미니멀리즘을 중시하는 부부답게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필요한 물품만 챙기고, 테슬라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를 입력했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준비해두면 차에 탔을 때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차에서 간편하게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점은 테슬라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대천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원페달 드라이빙 기능 덕분에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고, 장거리 운전이 이렇게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로 위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길이 직선으로 이어질 때마다 자동으로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 덕분에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기까지의 긴 여정이 즐거웠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의 바람이 저희를 맞아주었으나, 그 속에서도 멋진 낭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내와 한참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해도 할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지냈던 것 같아,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여행의 시작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해넘이를 기다리는 동안 아쉬움이 감돌았습니다.

해무와 구름으로 인해 해넘이를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실망스러웠지만, 파도 소리를 들으며 또 다른 산책을 즐기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겨울 해변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1

해넘이를 기다리며 주차장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해보니 통신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충전소가 많아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해넘이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즉흥적으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군산에 있는 유명한 짬뽕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왕복 100킬로미터를 달리며 짬뽕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나선 것이죠. 테슬라 덕분에 기름값 걱정이 없어 무작정 떠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가는 길에 죽도를 들러 바람을 쐬려 했지만,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바로 군산으로 향하며 대폭설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곳곳에 눈을 실은 덤프트럭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눈길이 많아 조심해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테슬라의 미쉐린 CC2 크로스클라이밋2 타이어 덕분에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에 도착하여 짬뽕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군산 슈퍼차저에서 충전을 했습니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이 완료되어 기분 좋게 다시 대천해수욕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슈퍼차저는 항상 만족스럽고, 충전 중에는 과자와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 다시 도착하여 해넘이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해무와 구름 때문에 해넘이를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망스러웠지만, 그 대신 파도 소리를 들으며 또 다른 산책을 즐기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겨울 해변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고,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대천 해수욕장에서의 저녁 시간은 조명과 함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일찍 일어나 해돋이를 보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해가 뜨는 시간을 지나도 해가 보이지 않았고, 동쪽은 구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해변을 걸으며 이른 아침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모두 놓쳤지만, 여행의 다른 순간들이 있었기에 아쉬움은 크지 않았습니다.

대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충전을 하며 여행의 마무리를 준비했습니다. 차박 전 70%였던 배터리 잔량이 아침에 일어나니 45%로 줄어 있었고, 다음 목표인 해미읍성으로 가기 위해 80%까지 충전하기로 했습니다.

충전 속도는 43kw 정도 나왔고, 30여 분 정도 충전하며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번 차박 여행은 저희 부부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테슬라 덕분에 저희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졌고, 여행의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도 테슬라와 함께 다양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여행의 아쉬움이 남는 해넘이와 해맞이였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쌓은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여행을 통해 저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차박 여행이 주는 특별한 경험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